2019년 1월호 숲 뉴스레터 (Vol.45)
1. 클라우디아 하이트 독일 좌파당 사무총장 인터뷰
2007년에 창당된 독일 좌파당. 독일 내 유력 정당들에 비해 아직 역사가 11년밖에 되지 않는 신생 정당이지만, 이 당이 독일 정치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좌파나 진보 정당에게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희망은 결코 사그라들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싹을 틔워 나가고 있습니다. 독일 좌파당 사무총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희망은 어디에 있는지, 독일 통일의 경험이 한반도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살펴봅니다.
* 본 인터뷰는 총 2부로, 1부에서는 독일 좌파당에 대해 알아보는 질문과 답변으로, 2부는 통일 독일의 경험과 한반도의 통일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 피노 카브라스 이탈리아 오성운동 의원 인터뷰
이탈리아의 오성운동 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단어가 ‘포퓰리즘’입니다. 국내에는 최근 우파 동맹당과의 불안정한 연정에 관한 소식이 자주 전해지고 있지요. 반기득권 운동으로 출발한 오성운동은 여전히 스스로의 정체성을 정당이 아닌 ‘운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오성운동이 이탈리아에서 집권까지 하게 된 배경과 그것을 만들어 낸 사람들의 힘, 그리고 온, 오프라인 정치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본 인터뷰는 총 2부로, 1부에서는 오성운동의 집권 배경과 현재 이탈리아에서 오성운동이 집중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2부에서는 오성운동의 직접민주주의적 특성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