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저항의 축"이라는 세력을 강화하는 억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란은 반이스라엘, 친팔레스타인 수사를 통해 국내 반대파를 억제하고, 역내에서 이 전략을 전파하고 있고 현재 확전을 원하지 않으며, 여러 차례의 반정부 시위로 인해 정치적 정통성의 위기에 처해 있으고, 경제도 파탄 상태에 있습니다. 이란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무기를 버린다면 자신들도 그럴 수 있다고 말했지만, 이스라엘의 베이루트를 폭격에 의해 이란군 장성을 살해당했습니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도발이 지속되지 않는 한 대응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과의 전쟁을 통해 지역의 판세를 바꾸고 패권국가로 등극하려 합니다. 이스라엘은 확전을 통해 가자지구의 집단학살에서 눈길을 돌리고, 서안지구 점령 지역에서 불법 정착지 건설을 계속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군사원조를 제공하며, 이스라엘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허락하고 있습니다. 중동 분쟁의 근본적 원인인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번 가케(加計)학원 문제를 포함한 일련의 사건은 유야무야 넘어가기 어려운, 적어도 세 개의 커다란 문제를 부각시켰다. 첫째는 ‘공문서 관리 방식에 관한 문제’이고, 둘째는 ‘암반규제를 타파하는 정치주도의 방식에 관한 문제’이고, 셋째는 ‘내각 인사국의 방식에 관한…
파리의 시앙스포 교수로 의회 활동 관련 전문가인 올리비에 로젠베르가 새로운 국회 안에 존재하는 분열된 야당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 것인지 분석해 본다.
작년 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18세 유권자-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도쿄도[ref] 東京都[/ref]에서는 23일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도의회 선거가 고시되었다. 법 개정 직후 선거로 사회적 관심이 높았던 작년 참의원 선거와 상황이 다른 가운데 젊은 세대의 관심을 어디까지…
지난 6월 19-20일 양일 간 볼리비아 수도 라 파스에서 400킬로미터 떨어진 띠끼빠야에서 보편적 시민권을 향한 국경 없는 세계를 위한 세계 민중대회가 열렸다. 아래는 대회 최종 성명서이다. 띠끼빠야에 모인 전 세계의 사회운동진영, 시민으로서 우리는 이주민과 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