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호 숲 뉴스레터 (Vol.50)
1. 쿠바: 우리는 할 수 있다
2017년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한 후, 연구와 연대를 목적으로 주기적으로 쿠바를 방문하는 해외통신원 자넷 찰스가 쿠바의 혁명과 현재를 전합니다. 쿠바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사회주의의 몰락으로 생각해 우려하는 목소리에 자넷은 혁명이라는 것이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민중의 힘에 기반한 생명력을 가지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기사 보러 가기)
2. 남성이자 시민으로:
대한민국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된다는 것
한국의 징병제와 대체복무제. 병역 의무에 대해 평소에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나요? 한국의 권위적인 군대문화, 남성 간의 연대와 남성성, 시민권 개념을 형성하는 기제로서의 징병제, 그리고 양심적 병역 거부 개념의 확장에 대해 국제전략센터 회원인 켈리 자먼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기사 보러 가기)
3. 한국의 민주화운동
또 다른 벽 너머에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의 한국의 사회운동은 노동권, 민주화, 그리고 군사정권 타도 요구로 점철되어 있었다. 이 때는 광주 민주화항쟁이 군홧발에 짓밟히고 군사 정권이 한국 사회를 뒤덮은 시대였다. 경제 성장이라는 미명 하에 한국의 산업은 인권을 희생시키며 성장했다. 당시 정부는 정당성이 없었고, 한국 민중은 여러 문제에 대해 진보적 요구를 하기 위해 시위에 나섰다. 대공분실은 국가가 사회운동의 지도자와 활동가를 억류하고 사회운동을 탄압하는 데 이용한 장소 중 하나이다.
(기사 보러 가기)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박종철 열사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외치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얼마나 무서우셨겠습니까. 누구 못지 않게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그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를 모두 포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하지만 잊어서는 안 됩니다.
(기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