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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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연구모임: 볼리비아 민중회의 보고대회

 image08image00 송대한 편집국장은 10월 10일~12일 코차밤바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와 11월 5일에 공개 남미연구모임을 열어 보고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사회운동에 민주적인 공간을 제공하여 한 목소리를 내고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에 기후정의와 어머니 지구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것이 회의의 목표였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에 가장 취약한 나라 중 하나인 볼리비아는 기후문제를 해결하고 자본주의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만드는 데 원주민 지식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있습니다. 보고대회의 막바지에 주한 볼리비아 다민족국가 대사가 질문을 받고 회의 목적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원주민 지식에 뿌리를 둔 “잘살기”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2015년 베네수엘라 연수 image02image04

 

 

 

 

 

 

 

11월 16일, 2015년 베네수엘라 연수단의 2차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로 베네수엘라 대사관의 1등 서기관인 세르히오 드 레온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연수단은 엘리트 경제 전쟁과 맞서 싸우는 베네수엘라 혁명 과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 후, 송대한 편집국장이 라틴 아메리카 좌파와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와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초 스페인어 특강 시간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혜숙 국제전략센터 대표가 베네수엘라의 역사, 정치, 경제, 21 세기 사회주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2014년 1기 연수 참가자와  함께 뒷풀이를 했습니다. 다음 날 송대한 편집국장이 2기  베네수엘라 연수단을 공항에서 배웅했습니다.

주제가 있는 열린강좌: 천안함 사건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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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에 김상균 전 MBC 시사 교양국 프로듀서는 박사 논문인 천안함 사건의 언론보도 실태와 영향을 설명했습니다. 보수 언론은 모든 증거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침몰에 대한 책임을 북의 어뢰 공격이라고 왜곡 보도하였습니다. 정부와 보수 언론은 남한 기뢰설과 같은 다른 가능성이나 설명을 하는 보도를 차단하고 조사단의 일관성 없는 수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종북으로 몰았다.

COP21 회의 준비를 위한 기후정의행동 2차 워크샵  

11월 26일에서 환경정의와 기후정의연대인 기후정의행동은 파리에서 개최될 제21차 당사국총회를 준비하고 논의하기 위해 두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국이 취해야 할 행동 및 책임에 대해 연구하고 COP21에서 나올법한 결과를 분석하였습니다. 당사국총회에서 야심차고 정의롭고 공명정대한 협정 결과 도출과 한국 정부가 잘못된 시장 정책과 원자력 발전을 방지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대담한 행동을 할 것을 촉구하는 선언문으로 회의를 마무리 했습니다.  

문래텃밭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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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에, 우리는 올해 마지막 문래텃밭 모임을 가졌습니다. 국제전략센터 대표, 편집국장, 가장 열심히 일한 크리스틴과 텃밭 작물을 수확했습니다. 우리가 심은 무와 배추는 기대했던 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모두 만족했습니다. 이후, 사무실에서 노동의 결과물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배추전과 막걸리를 마시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