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베네수엘라 총선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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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총선 국제참관단으로 참가한 허석렬 충북대교수와 정연욱 정의당 용산구위원회 위원장은 총선이 치러진 12월 6일 라라주의 투표 현장을 방문했다. 투표소를 설치하는 새벽 5시부터 개표가 끝난 자정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다음은 정연욱 위원장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베네수엘라 총선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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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총괄하는 책임자가 선관위 직원 입회하에 투표 시스템 설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투표소를 설치하기 위해 각 정당별 참관인이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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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장 입구마다 유권자들에게 부여된 번호를 알리는 안내지가 붙여져 있어 유권자는 신분을 확인하고 각자의 번호를 확인한 후 투표장을 입장한다. (위)초등학교 교실에서 투표 기기를 설치하고 있다.

(아래) 아침부터 주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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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주민증을 제시하고 자신의 투표소 번호를 확인하고 있다. 투표소에 들어와서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박스는 투표를 완료할 시 투표 용지를 넣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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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시스템을 통해서 투표를 하고 투표가 끝나면 출력되는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가 완료된다. 투표를 끝내고 본인 확인 다시 하고 투표를 완료했다는 서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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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했다는 인증을 위해 새끼손가락에 보라색 잉크를 찍는다. 잉크는 지워지는데 1주일 정도 걸린다. (위) 선거를 지원하는 주민이 투표를 어려워하는 주민에게 투표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아래) 투표 당일 투표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표하는 중간 기자회견으로 선관위 직원과 총선국제참관단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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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의 선거 상황을 총괄하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으로 많은 자원봉사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선거 중간 대국민 보고를 하고 있는 기자회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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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민, 군인 등이 합동으로 선거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군인이 해당 지역의 선거상황을 총선국제참관단에게 해설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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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도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를 확인하고 투표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이다. 투표소 책임자가 투표 기기의 문제로 지연된 시간 부족으로 투표 종료시간인 6시에서 투표장에 대기하고 있는 주민들이 모두 투표를 마칠 때가지 시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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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고 투표 기기를 해체하기 전 찍은 투표기기의 모습이다. 주민들은 신분확인이 끝난 후 비밀 투표가 보장된 투표소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을 터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선거를 마치고 개표를 하기 위해서 선관위 직원이 자신의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정당 및 시민단체 참관인들이 자신의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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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직원과 참관인 패스워드 입력이 끝나면 선거 결과가 바로 출력되어 나온다. 각 정당과 후보별로 득표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위) 투표자들이 투표 후 확인 투표 용지를 집계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래)투표용지를 각 정당과 후보별로 집계하고 있는 모습으로 투표 용지 집계수와 투표 기기에서 출력된 수가 동일한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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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방장관이 당일 투표를 마친 후 전국적 투표 상황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는 기자회견으로 아무런 무리 없이 투표가 잘 진행되었음을 발표했다.

정연욱(정의당 용산구위원회 위원장, 2014 베네수엘라 연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