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낀 11월 13일 오후, 한 청년이 한 손에는 노동 법전을 들고 거리에 섰다. 청년이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거센 불길이 그의 몸을 잠식했다. 정권이 노동 운동을 탄압하는 상황에서, 이 청년은 온몸이 화염에 휩싸인 채 비인간적인 착취에 맞서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나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마라!”라고 외쳤다.
Read More2019년 9월 8일 재미동포단체 SEED와 함께 노동운동의 역사인 신순애선배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평화시장과 전태일다리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살고있지는 않지만 한국의 역사와 운동을 배우러 온 SEED 여러분 환영합니다!
Read More최근에 나는 국제전략센터의 노동역사기행에 참여하여 운 좋게도 살아있는 역사를 통해 한국과 서울에 대해 배우고 잘 알게 되었다. 서울로 이사오기 전에 지방 소도시에서 생활했던 탓에 벌집같이 몰려 있는 회색 고층건물이 즐비한 서울에 애착을 갖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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